터벅터벅 나의 일상 23

도전에 대한 회고

현재 시험기간이다. 왜 시험기간에 글을 쓰고 있는지 묻지 마세요 올해 여러 가지 일을 벌였다. 스터디를 정말 여러 개 했다. 겨울방학 때는 Java, 알고리즘 스터디를 했고 3월에는 Nest.js, 일본어, Front-end 스터디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다시 Java 스터디를 동기들과 함께 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알고리즘 스터디도 하나 들었다.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코딩 대선배님들이 많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까지 노력해보려고 한다. 왠지 스터디를 하면 할 수록 배우는 느낌이다. 그것이 스터디니까 원래 java를 하나도 할 줄 몰랐던 나는 겨울방학 때 java를 접하고 Android Studio도 다루어보았다. 그래서 java를 써서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 소프트웨어프로젝트..

공부에 대한 생각

고등학교 때 공부는 막연하게 힘든 것이었다. 배우는 것은 좋았지만 수학은 싫었다. 수학은 항상 노력한 만큼이 아닌 결과를 돌려주어서 싫어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다른 과목에 매달렸다. 입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였던 고등학교에서 가장 먼저 들어갔던 동아리는 공학동아리였다. 그 동아리는 대학교의 학부처럼 각각의 조가 나누어져있었다. 건축, 컴퓨터, 화학 같이 말이다. 막연히 화학공학과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는 어영부영 화학 조에 들어갔다. 그런데 거기서 만난 선배들이 재미가 없었다. 화학 실험을 정하는 일도 어렵고 귀찮았으며, 내 능력을 한참 넘어서는 실험들만 가득했다. 그때 눈에 들어온 조 하나. 컴퓨터 조였다. 컴퓨터 조는 게임도 만들고, 무엇보다 조장 언니가 재..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하루 다이어리도 귀찮아서 안 쓰는 내가 블로그를 열심히 할리는 없었다. 그렇게 네이버 블로그는 사라졌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내가 써가는 코드들이 어떠한 유의미한 결과로 남기를 바랐다. 여전히 내가 쓰는 코드는 난잡해 보이고 효율적이지 않지만, 개발 일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내 코드를 보고 누군가가 도움을 받았으면 하지만,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PS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방금 했다. 대학교에 들어오니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았고, 벌써 꿈이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들 정말 잘해서 부러웠다. 내가 가장 기대해왔던 대학교 1학년은 그렇게 지나갔다. 정말 순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