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왜 쓰는가? 아마도 환경끝장개발대회가 마지막 무지성 해커톤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이번에 느낀 점을 적고 싶다. 물론 이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기억이 남아 있을 때 적으려 한다. 이미 ZP에서 OMS 주제로 하기는 했지만, ppt 파일 하나만 달랑 남기보단 글이 있는게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무엇을 했는가? 글쎄, 나는 무엇을 했을까? 나는 코딩을 했다. 개발이 아니었던 듯하다. 어떻게든 기능을 구현하는 데에만 애를 썼다. 그것마저도 조금은 미흡했지만. 그래도 이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했다. 예전에는 RecyclerView를 대체 어떻게 쓰는지 모르고 썼지만, 그때는 쓰면서 알게 됐다.그나마 다행인 일이다. 막히고 막혔었던 서버로 이미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