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금 그때는 ZeroPage 행사 중에서 가장 많이 기대했던 행사였다. 지금 그때는 작년에 회장단으로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경험밖에 없어서 과연 내가 회장이 되기 전에는 어떤 행사였을까? 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올해 회장단도 지금 그때를 고생해서 준비한 것 같았고, 이번에 바빠서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기대했던 행사였던 만큼 좋은 행사였다. 나도 졸업생이 되어서 이 행사에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재학생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이야기들, 선배들이 생각하는 것들, 여러 가지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대면 행사라는 것) 나도 졸업생이 되면 그런 생각들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 3학년이 되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