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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 블로그에는 멋진 글만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이제야 글을 쓰게 됐다.
그렇다고 이 글이 멋진 글이라는 건 아니지만 일단 쓴다.
뭔가 하고 싶은 게 생겼다. 아직은 내 실력이 미천해서 대놓고는 못 말하겠지만 가고 싶은 곳도 생겼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는 안드로이드 공부를 하려고 한다. 코틀린으로!
Java 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맛 보게 된 코틀린이 너무 맛있었다.
매주 일요일마다 코틀린 스터디를 할 것이다. 그래서 코틀린으로 많은 것을 하고 싶다.
현재 스프링 스터디도 하고 있다. Java가 아니라 코틀린으로 하는 거라 양쪽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해둔 개인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말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욕심이 생긴다.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거 알지만 원래 내새끼는 제일 귀여워보이는 거 아닐까.
아직 코틀린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내가 뭐 다 배우고 시작한 게 있었던가. 그냥 들이받을 생각이다. (생각해보면 C언어도, Java도, Python도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정말 놀랍게도 이번 학기는 이것만 할 거다.
근데 이것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나는 안드로이드를 正道로 배운 게 아니라 약간 지름길로 배운 느낌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초로 돌아가려고 한다.
오히려 기초가 더 어렵고 힘든 것 같다. 모르고 쓸 때는 좋았는데 말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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