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거 엄청 많은데 또 글 쓰러 왔다.
사실 내일 12시에 용산 가야 되는데 지금까지 깨어 있는 거 보면 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개발에 대해 회의가 드는 요즘이다.
내가 정확한 방향으로 가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번 글에서는 자세히 안 말할 거다)
올해 안에 내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github 페이지로 커밋 밭 만들기가 목표!.... 라고 거창하게 말하고 싶지만 이 글도 자주 안 쓰는데 그렇게 자주 쓸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만들어 보는 데에 의의를 갖고.. 파이팅
여유가 필요해서 17학점을 들었는데, 액트랑 컴구, 객지프가 있으니 뭐 17학점이 느낌이 안 난다.
저번학기 23학점보다 힘든 것 같은건 왜일까
3학년 되기 전 / 3학년 끝난 후 주로 이렇게 휴학하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캡스톤 하고 다른 것까지..? 이건 진짜 악마가 아닌가...
사실 열심히 안 살고 있다. 요즘 회고에 자꾸 징징대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열심히 안 산다.
피로누적인데, 왜 피곤한지는 모르겠다. 왠진 모르겠지만 피곤해져 있었다. (???)
안 바쁜데 바쁘고, 피곤할 짓도 안 했는데 피곤하다. 아이러니한 일상.
뭔가 당장 해버리기에는 너무 귀찮은 일이지만, 거시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는 안 귀찮은 일들이 되게 많다.
지금 당장의 나는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하나 하나 다 해치우다보니 결국 메인 일을 하는데 남은 에너지가 없다.
정말 잘못된 방식인데, 이렇게 안 하면 안 굴러간다. 이게 뭔지는 비밀
열정페이 줄 테니까 누가 와서 대신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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