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한 번 썼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블로그 글 쓴 거긴 한데, 어제까지가 9월이었다. 오늘도 너무 피곤해서 9시에 블랙아웃 되어 버린 김에 10월 극초반부터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었다. 미루던 스터디 글도 올렸으니, 조금은 마음이 편하다. 최근에 동아리 선배와 잡담을 하다가, 힘들다고 했더니 스케줄을 보면 안 힘들 수가 없다고 말하셨다. 그래서 내 스케줄을 좀 돌아봤다. 그런데 확실히 맞는 것 같아서 할 말이 없었다. 강의를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너무 많다... 동아리 회장 + 다른 동아리 운영진 + 과외 + 스터디 + 학교 공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플러스 알파로 별별 잡일들이 다 들어와서 todo list가 비지를 않는다. 아무것도 없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얼른 뭐라도 ..